강화 조양방직 카페 다녀온 후기 및 영업시간 주차정보

지난 4월 어느 평일날,

요즘 핫플레이스로 한참 뜨고 있는 강화도의 "조양방직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서 주말엔 엄청난 인파로 핫플레이스를 확인하는 조양방직 카페입니다.

서울에서 약 1시간남짓 걸리는 거리의 강화 조양방직카페는 폐공장을 전시장 겸 카페로 변신한 곳이기도 합니다.

 

강화 조양방직 카페의 영업시간은 AM 11 : 00 ~ PM 22 :00 까지 입니다.

주차정보를 드리면 조양방직 카페 맞은편 흙길로 된 넓은 공간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지만,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릴땐 주차대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카페에서 5분거리의 강화읍 대로변에 위치한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 강화 조양방직 카페 입구 사진.

강화 조양 방직 카페는

1933년 일제 강점기 떄 세운 강화도에서 가장 큰 방직 공장이였으나, 새로운 신소재 섬유산업이 등장하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방직 공장들이 저물어가서 1958년 폐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30년가량을 폐공장으로 방치되어있다가 작년 2018년 새로운 주인을 만나 폐공장을 전시장 겸 이색 카페로 대변신을 거든 곳입니다. 강화의 조양방직 카페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의 폐공장을 그대로 활용하여 새로운 문화와 접목시켜 새롭게 재탄생시킨 도시재생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 강화읍 원도심 관광안내도

조양방직 카페 입구 벽면엔 강화읍 원도심 관광안내도가 커다랗게 붙여있습니다.

주말에 가족나들이 겸 연인들 데이트코스로  강화 조양방직 카페를 들르고 강화도의 다른 관광지도 살펴고면 좋을것같습니다.

저희도 조양방직을 들르기전에 강화 갑곶순교성지라는 곳엘 들렀는데 그곳도 조용하고 좋았던 곳이라 다시 그곳은 포스팅하겠습니다.

 

- 강화 조양방직 전시장 입구사진.

강화 조양방직 카페는 안에서 음료와 케익을 판매하기 때문에 외부음식 반입금지입니다. 또한 반려동물도 출입금지입니다. 이벤트성 촬은 사전문의 부탁드린다고 정중하게 쓰여있으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조양방직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전시되어 있는 버스.

녹슨 컨테이너 박스와 오래된 전화부스들과 여기저기 널부러진듯한 방직공장에서 썼을법한 재봉틀이며 타자기 등등이 진열되어 있고 인증샷을 찍기 좋은 오래된 의자들과 조명이 시간가는 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만듭니다.

강화 조양방직 카페는 2013년 MBC에서 방영한 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촬영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아마 그 드라마를 즐겨봤던 분이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건물입니다.

 

엘비스 프레슬리 동상은 왜 거기 있는걸까요?

생각보다 넓은 부지의 전시장을 둘러보고 카페안으로 들어가면 그 크기에 놀라게 됩니다. 넓은 부지의 전시장만큼 카페안도 엄청난 스케일이였습니다. 

강화 조양방직 카페는 입장료가 따로 있진않고 카페안에서 음료와 케익을 사먹으면 됩니다. 주말에 가면 음료와 커피를 주문하는 카운터에 줄이 엄청나게 길게 늘어서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카페안의 모든 음료는 대부분 7,000원~8,000원대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조양방직 카페내의 전시장을 구경하고 마시는 가격치고는 그리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조양방직 카페 내부사진.

서울 근교에 위치한 강화 조양방직카페에 연인데이트 코스로 또는 가족 나들이 코스로 여유있게 산책하듯 다녀오실것을 권해드리면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